▲ 중화권 언론의 셰팅펑-저우쉰 열애설 보도 캡처
셰팅펑(谢霆锋•사정봉, 32)과 저우쉰(周迅)의 비밀연애에 대한 중화권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타이완(台湾)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셰팅펑은 베이징에서 생활하는 저우쉰과 편하게 만나기 위해 베이징에도 거처를 마련했다. 베이징의 거처는 셰팅펑이 운영 중인 기업의 베이징 지사 인근으로만 알려졌을 뿐, 자세한 위치 등은 비밀에 부쳐졌다.
또한 셰팅펑이 저우쉰과 1년여간 비밀연애를 유지한 이유는 전 부인인 장바이즈(张柏芝•장백지, 31)와 이혼 후 5년 동안 새로운 사람과 공개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합의했기 때문이다.
셰팅펑과 장바이즈는 이혼 과정에서 총 3장으로 구성된 합의서를 작성했는데 이 중에는 두 아들의 교육을 위해 두 사람 모두 5년 동안 새로운 사람과 연애하더라도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삽입했다.
이후 셰팅펑과 비밀연애 중인 저우쉰은 그와의 애정을 과시하기 위해 셰팅펑의 지인들 앞에서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바이즈는 계속해서 셰팅펑과의 재결합을 바랬지만 이같은 사실을 안 후, 분노를 참지 못해 두 아들과 캐나다 이민길에 오르게 됐다.
앞서 홍콩 매체 에이치케이채널(HK Channel)은 "장바이즈와 지난 2011년 이혼한 셰팅펑이 지난해 말부터 저우쉰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후, 저우쉰은 이같은 열애설에 강력히 반박하고 셰팅펑은 홍콩의 거주지를 옳겼음에도 불구하고 중화권 언론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계속적으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셰팅펑과 저우쉰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유가 저우쉰이 량차오웨이(梁朝伟·양조위)와 2년간 비밀연애를 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제기됐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