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용정) 윤완주 특약기자= 용정시 건립 100돐을 맞이하면서 용정시 노인총회에서는 역사문학선문집 '륙도하'를 출판 발행했다.
중국조선족문화교육발상지로 널리 소문난 용정시에는 전설과 역사유적지가 많고 혁명열사와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에서 용솟음쳐나온 전국 로력모범들이 적지 않다.
용정시 노인총회에서는 용정시 여러 민족 인민들 특히는 청소년들이 용정시역사를 알고 용정을 사랑하며 개혁개방과 중국꿈을 실현하는 길에서 마땅한 책임과 임무를 이행하게 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부분적 학자와 전문가를 조직하여 륙도하편집위원회를 세우고 약 반년간의 품을 들여 객관, 공정, 진실하게 용정역사를 수집정리했다.
지난 6월에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한 '륙도하'는 32만자로 되였는데 책속에는 용정개척간사, 명동학교, 3.13반일의사릉, 간도일본총영사관, 저항 시인 윤동주생가, 연변조선족자치주 초대주장 주덕해 옛집터 등 10여개 역사유적지가 소개됐으며 인물평정에는 민족교육선구자 김약연, 저명한 혁명가이며 중국의 피카소로 불리우는 한락연, 연변에서 제일 처음으로 고급사를 세워 27차나 모주석의 접견을 받았으며 중국의 첫 농민 대학을 세운 김시룡 등 14명 역사인물과 혁명열사, 전국로력모범들이 소개되어 있다.
업계인사는 용정역사 선문집 '륙도하'는 매 문장마다에 거의다 진귀한 역사사진들이 삽화되어 있어 책을 읽는데 진실감과 흥취감을 더욱 돋구어주고 있다면서 당면에 찾아보기 어려운 애국주의 향토교재로서 사회적가치와 역사적가치는 자못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