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인절을 맞으며 12일 연길시 건공가두 연화사회구역에서는 <<미식경색>>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사회구역에서는 로인협회 네개분회, 건신무용대, 구역내주재단위안 연하신용사, 결연단위인 예비역 140단팀과 8개 사회구역일군팀들은 매팀을 4명으로 나누어 물만두 빚기 시합을 벌였다.
밀가루와 소, 랭채감을 자체로 갖추고 50분동안에 랭채 두가지에 물만두를 빚어 삶아내기로 하였다.
50분후 평심원들이 물만두수량, 모양, 랭채맛을 검사하면서 색, 향, 맛, 량 등 형식에 따라 채점하며 등수를 뽑았다.
최종 맛상에 군인팀, 특별상에 신용사팀, 외관상에 2분회 등 8개팀이 모두 특색상을 탄후 주민들이 모여 함께 맛좋은 물만두를 먹으며 문예종목들을 감상하고 즐거운 연화사회구역을 자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같은날 이가두 연춘사회구역에서는 동아뢰봉차대와 손잡고 로인절맞이 취미운동회를 열었다.
먼저 사회구역에서는 30여명 80세이상 로인들을 모시고 단설기 대접하기로 웃음꽃을 피운후 로인들의 체질과 흥취에 맞는 운동프로들을 즐겼다.
대야를 머리에 얹고 달리기에는 할아버지도 등장하셨고 행동을 보면서 단어 알아 맞추기, 글을 보고 동작으로 표현하기 등 종목들은 웃음판으로 변했다. 동아뢰봉차대기사들은 열심히 로인들을 부축하면서 활동안내를 하면서 부모다운 효성을 하였다.
이날 명절선물까지 받아안은 로인들 얼굴마다에는 행복의 웃음꽃이 만발했으며 자진하여 춤판을 벌이고 오늘의 행복을 노래하며 건강을 자랑하였다.
박철원 특약기자
조글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