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아이패드 판매량 반토막…로컬업체 저가공세에 휘청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8.21일 12:59
▲ 애플 아이패드

애플이 중국 로컬업체의 공세로 인해 태블릿PC 시장마저 위협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애플 아이패드(iPad)의 중국 시장 판매량은 1분기의 300만대에서 절반으로 줄어든 150만대를 기록했다.

2분기 시장점유율도 28%로 1분기의 50%에서 30% 이상 하락했다. 애플은 그간 중국 태블릿PC 시장만큼은 시장점유율 50% 이상의 독보적 지위를 유지해왔다.

삼성이 2분기 동안 57만1천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1%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레노보(联想, 롄샹)가 41만3천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8%를 기록했다. 아수스(ASUS, 华硕)·화웨이(华为)·중싱(中兴, ZTE) 등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1%를 기록했다.

IDC는 애플 아이패드 판매량의 금갑한 가장 큰 이유로 '화이트박스' 태블릿PC의 부상을 꼽았다. 중국의 이름 없는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출시한 태블릿PC를 의미하는 '화이트박스'는 지난 2분기 판매량이 무려 241만대로 점유율만 46%에 달했다.

IDC 디키 창 애널리스트는 "중국 소비자가 태블릿PC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삼성, 레노보를 비롯해 애플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화이트박스' 제품을 선택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례로 잉다(昂达, ONDA)에서 출시한 699위안(12만8천원)짜리 태블릿PC의 경우, 8인치 스크린에 5백만화소의 카메라,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돼 하드웨어 사양면에서 가격 대비 저렴한 축에 속한다.

IDC는 또한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이 나오기 직전 판매량이 줄어든 것도 판매량 급감 요소로 분석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길공항, 2023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

연길공항, 2023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

연길조양천국제공항 외부 모습 6월 14일, CAPSE(민항 려객봉사 평정 기구)가 주최하고 항주공항이 협조한 2024 CAPSE 년간 정상회의가 항주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서 제10기 CAPSE 항공봉사 순위를 공개한 가운데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하 연길공항)이 2023년도 최우

장백산약선식당 곧 개장

장백산약선식당 곧 개장

6월 17일, 안도현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안도현 신합향 길방자촌에 위치한 ‘중국건강 좋은 향촌 대상’—장백산약선식당의 건물 주체공사가 곧 완공되는데 이는 향촌 다기능 재택 약선식당이 곧 운영에 투입됨을 상징한다. 식당+양로, 민생실사 실제에 락착 식당은 ‘애심식

"경찰이 피해자 연락처 안줘서" 김호중, 합의 늦어진 이유 '또 남 탓'

"경찰이 피해자 연락처 안줘서" 김호중, 합의 늦어진 이유 '또 남 탓'

가수 김호중이 최근 음주 뺑소니 혐의 등으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고 발생 후 약 35일만에 피해자와 뒤늦게 합의한 이유를 '경찰 때문'이라며 경찰 탓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은 이에 "본인이 노력하지 않은 것"이라며 자신들은 규정대로 했다는 입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