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부터는 아이패드에서도 마우스를 쓸 수 있게 된다.
애플은 3일(현지시간) 개막된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13, 맥OS 카탈리나를 비롯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특히 아이패드OS도 공개해 그 동안 iOS를 사용했던 아이패드에도 전용OS를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아이패드OS에 마우스 지원 기능도 추가된다고 더버지, 씨넷을 비롯한 미국 외신들이 보도했다.
앞으로 아이패드에서도 마우스, 애플 매직 트랙패드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씨넷)
이 같은 사실을 처음 발견한 것은 앱 개발자인 스티브 트로튼-스미스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아이패드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는 영상과 함께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아이패드OS는 UBM 마우스 뿐 아니라 블루투스 마우스까지 지원한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애플의 매직 트랙패드 역시 아이패드에서 쓸 수 있게 된다.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역시 마우스 지원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아이패드의 마우스 지원 기능은 ‘설정-->일반--> 손쉬운 사용’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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