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공연/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제2회 《시향만리》문학상 시상식 연길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8.28일 13:26
강효삼, 류려, 서지월시인 본상, 신인상, 해외상 수상

앞줄 오른쪽으로 부터 수상자들인 류려, 서지월, 강효삼.

연변시인협회가 주최하고 연변복장협회 황승호회장이 후원한 제2회 《시향만리》문학상 시상식이 8월 28일 오후 연길시 신라월드에서 있었다.

2006년에 발족한 연변시인협회에서 시총서 《시향만리》 창간호를 출간한것은 지난 2007년 7월, 그로부터 매년 2기씩 꾸리기로 하였으나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현재까지 총 10기를 출간해왔다. 시인협회에서는 시인들의 시창작을 고무하고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시문학상을 설치하기로 하였는데 제1회 문학상은 중견시인 김동진시인이 《오월이네는 아니 오고》로 수상했었다.

개회사를 하는 김응준회장.

수상작 평심경과 및 평의 결과를 발표하는 우상렬교수.

이번 제2회 《시향만리》문학상은 북방의 향토시인 강효삼선생의 《민들레》가 본상을, 중앙민족대학 박사연구생 류려의 《가을나무》가 신인상을, 한국 대구의 향토시인 서지월의 《소월의 산새는 지금도 우는가》가 해회문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연변대학 우상렬교수는 심사평에서 강효삼시인의 《민들레》는 수수해도 아름다우며 어질어도 강했던 우리 겨레 삶의 한 얼굴로 민들레와 우리들의 고향, 우리 겨레를 클로즈업시킨데서, 류려의 《가을나무》는 가을나무에 기탁하여 인생 본연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는데서, 서지월의 《소월의 산새는 지금도 우는가》는 현시점에서 민족적인것에 대해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시라는데서 긍정을 받아 수상하게 되였다고 선정리유를 밝혔다.

시상식에 이어 연변대학교 전임교장 김병민,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한석윤회장, 한국 영일 호미수 서상은회장 등이 축사를 하고 한국시인 고안나, 연변대학교 《종소리문학사》 리광원학생, 연변인민방송국 아나운서 서태문 등의 수상시 랑송이 있었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3일 중국은 한국 경기도 화성전지공장 화재로 안타깝게도 중국측의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고도로 주목하고 있으며 계속 한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한국측이 사고수습 등을 잘 처리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례 기자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재판 일주일 남았는데" 김호중, 호화 변호인단 '전부' 물갈이 무슨 일?

"재판 일주일 남았는데" 김호중, 호화 변호인단 '전부' 물갈이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로 충격을 안긴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변호인단이 모두 사임한 배경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장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는 김호중과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 매니저 등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라

"영화계까지 섭렵하나" 임영웅 주연 '단편 영화' 심상치 않은 돌풍 예고

"영화계까지 섭렵하나" 임영웅 주연 '단편 영화' 심상치 않은 돌풍 예고

사진=나남뉴스 트로트계를 평정한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는 연기에 도전한다. 이번 임영웅이 주연으로 출연한 단편 영화 'In October'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해 황폐해진 세상에서 살아가는 영웅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의 끝에서 유일한 친구 '시월이'와 단둘이

안도현 명월진, 농촌 주거환경 정비

안도현 명월진, 농촌 주거환경 정비

일전, 안도현 명월진은 장기적인 효과기제를 구축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향촌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정비 ‘여름전역’을 개시하여 광범한 군중들에게 량호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명월진은 농업생산에서 발생하는 화학비료봉투, 농약병 등 유해페기물을 제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