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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현 한족학교들 조선어학습열 부쩍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3.12일 08:28

연구토론회


자치현에서 생활하고있는 여러 민족 어린이들로 하여금 어려서부터 한어와 조선어《두가지 언어》를 잘 알게 하고저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지난해 11월에 부분 한족학교들에 시험운행을 실시한 기초상에서 새학기부터는 현제1실험소학교, 장백진향양소학교, 마록구진중심소학교 등 3개의 한족학교를 시점으로 현교육국에서 제정한《조선어학습계획》에 대해 정식운행을 실시하고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간 조선어를 배우게 되는데 전일제 조선족소학교 조선어문교재를 내용으로 학교마다 매주 두 차례의 조선어교수를 진행한다. 3년간의 학습을 거쳐 학생들이 능히 조선어를 알아 듣고 말 할수 있으며 쓰고 읽을수 있는 수준에 도달시킨다.


현에서는 조선족학교들에서 조선어에 능한 4명의 조선어문교원들을 한족학교에 보내 교수를 진행, 열심히 가르치고있다.


학교에서는 조선문도서를 인입해 학생들이 과외시간을 리용해 마음대로 열독하게 하고 간초시간이나 하학때면 유쾌한 조선족음악이나 아동가요를 방송함으로서 농후한 조선어학습분위기를 일으키고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새학기에 들어서면서 장백현은 많은 한족학생들은 물론, 젊은 교원들마저 조선어공부에 흥취를 자아내고 열을 부쩍 올리고 있는바 여러 학교에서는 학기마다 조선어웅변시합이나 노래시합, 이야기시합 등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현에서는 또 조선어교수에 돌출한 기여가 있는 우수교원에 한해서는 직함이나 선진평의 혹은 외지고찰시 우대정책을 실시하게 된다.


현재 장백현성 여러 한족학교에 들어서면 랑랑한 우리 글, 우리 말 소리가 귀맛좋게 들려온다.

조선어를 열심히 배우고있는 한족어린이들

현교원연수학교 교원들이 과당수업을 청취하고있다

현교원연수학교에서 자체로 편찬한 조선어문교재


전석춘 박영근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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