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병창 《영천아리랑》의 한 장면
9월 4일, 연변인민방송국 교원절 맞이 제68회 《연변노래자랑-룡정시 룡정중학편》이 룡정중학교 사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 학교 6층 다기능홀에서 제작되였다.
연변인민방송국 사회자 윤일과 오영란 아나운서는 《연변노래자랑》프로가 개설된후 처음으로 유구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룡정중학교와 손잡고 제작하게 되였다면서 룡정중학교 사생들이 교원절을 뜻깊게 보내고 앞으로 더 훌륭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학교를 꾸려가기를 바랐다. 아을러 전 주 교원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인사를 전했다.
《연변노래자랑》 제68회 룡정중학편에는 룡정중학 100여명 교원들중에서 선발된 12명 교원과 10여명 학생들이 출연하였다. 리봉옥교원의 《선생님 들창가 지날 때마다》로 시작해 《사랑을 주자》, 《장고야 울려라》, 녀성중창(학생) 《선생님의 의미》, 《나의 장모님》, 《별과 꽃과 선생님》, 《파란 렬차》,《아름다운 우리 연변》,《교정의 종소리》, 《추억의 노래》, 12명 학생들이 출연한 가야금병창 《영천아리랑》, 《타향의 봄》, 《첫사랑 참사랑》, 《그리워라 정든 모교여》 등 15개 종목이 관람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속에서 무대를 달구었다.
출연진과 제작진의 합영
룡정중학교 박철교장은 인사말에서 전 주 교육계통에서는 제일 처음으로 룡정중학교에 연변노래자랑의 영예를 준 연변라지오방송국 제작부 사업일군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리면서 연변노래자랑에 직접 참가한데 대해 무한한 영광을 느끼며 사회가 승인하고 백성이 만족하는 현대화 시범학교로 거듭날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제작한 교원절 맞이 제68회 《연변노래자랑-룡정시 룡정중학편》은 9월 8일 오전 8시, 청중들과 만나게 된다.
/김정섭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