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부동산
  • 작게
  • 원본
  • 크게

왕징의 대안도시, 옌자오 집값도 거침없는 상승세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9.15일 17:33
베이징의 높은 집값을 피해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관심을 받아온 베이징 외곽의 옌자오(燕郊) 집값도 고공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경제전문지 화샤시보(华夏时报)의 보도에 따르면 올 들어 옌자오 지역 집값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하반기 들어서는 주택의 90% 이상이 1㎡당 1만위안(180만원)을 넘었으며 비싼 주택은 1㎡당 1만5천위안(260만원)에 달했다.

신문은 옌자오 집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이유에 대해 베이징 지역의 집값이 계속해서 오르다보니 교외 지역으로 눈을 돌려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 [자료사진] 서울 스위트시티 조감도

실례로 지난 10일 옌자오 옌순로(燕顺路) 동쪽 부근에 위치한 주택단지 서울 스위트시티(首尔·甜城)의 경우, 선착순으로 분양을 시작했는데 이날 분양한 590채 주택 중 500여채가 하루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서울톈청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 분양한 서울국제센터(首尔·国际中心)의 경우에는 400여채 중 370채의 분양 계약이 하루만에 완료됐다"며 "한 주택구입 희망자는 새벽 3시부터 모델하우스에 와서 분양 시작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왕(王)모 씨는 "지난 5월과 7월에 톈양청 4세대(天洋城4代) 주택을 분양받으려 했으나 놀랍게도 주택을 구입하러 온 사람이 너무 많아 순식간에 분양계약이 완료됐다"며 혀를 내둘렀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체 관계자들은 "주택구입 희망자들이 너무 많은 반면 주택공급은 한정돼 있어 옌순로 지역의 중고주택 가격은 1㎡당 1만위안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옌자오 뿐만 아니라 구안(固安), 줘저우(涿州) 등 허베이성(河北省)과 베이징의 접경 지역의 집값도 올 들어 급등했다"고 전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33%
30대 8%
40대 0%
50대 8%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8%
30대 17%
40대 17%
50대 8%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0년 일했는데 건물 없어" 이순재, 스타병 걸린 후배 '상습 지각' 쓴소리

"70년 일했는데 건물 없어" 이순재, 스타병 걸린 후배 '상습 지각' 쓴소리

사진=나남뉴스 어느덧 70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연기 경력의 대배우 이순재(89)가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17일 이순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허심탄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7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

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

5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은 회담전에 습근평이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뿌찐을 위해 성대한 환영의식을 거행하는 장면./신화사 기자 5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