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년 지구 기온/NASA 제공
2100년 지구 기온을 예상한 자료가 공개됐다.
최근 해외 언론들은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전망 자료를 인용, 지구 온난화가 현재 속도로 계속 진행되면 오는 2081~2100년 지구의 평균 기온은 1986~2005년에 비해 평균 3.7도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도가 평균 3.7도 오를 경우 해수면은 평균 63c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 일부가 물에 잠기는 상황이 닥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기상청은 우리나라의 경우, 해수면이 60cm 정도 상승하게 되면 부산 저지대 일부 등 서해안?남해안에 위치한 해변 도시들이 침수 피해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2100년 지구 기온을 접한 네티즌들은 “2100년 지구 기온, 벌써부터 무섭네”, “2100년 지구 기온, 우리나라도 피해를 입는구나”, “2100년 지구 기온, 내 아들은 높은 곳에 살라고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