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사단법인 한국웨딩플래너협회는 21일 재중동포 전문 '국제웨딩플래너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한국언론에 따르면 교육기간은 2개월로 양성과정을 수료하면 소정의 자격검정을 거쳐 한·중 공동 공식인증 '국제웨딩플래너'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중국 국적으로 한국어가 능통하거나, 한국 국적이면서 중국어가 능통한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생들에게는 ▲한국서 연수과정을 수료한 중국 연수생과 결연 ▲한국 내 중국 전담 컨설팅 업체 취업 추천(4대 보험가입) ▲한국 내 대학교 개설 관련학과 입학 추천 ▲중국 귀국 후 취업희망자 취업 추천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 관계자는 "한국에서 재한 중국인들의 결혼 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가 전무한 것이 현실"이라며 "웨딩 서비스의 다양화, 고급화, 전문화 등의 필요성을 느껴 국제웨딩플래너 양성과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제웨딩플래너 양성과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웨딩플래너협회 홈페이지(http://kwppa.or.kr) 혹은 대표전화(02-547-604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