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대 농민공들이 고향에 돌아가 농사를 짓거나 그리고 고향과 가까운 근처의 시내에서 일자리를 해결하려고 해도 형편이 여의치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의하면 16살부터 25살 사이 신생대 농민공가운데서 41.4%가 고향에 자기의 도급지가 없었고 36.4%가 집을 지을 집터가 없으며 그리고 25살부터 30살까지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35.4%가 농촌에 자기의 명목으로 된 땅이 없고 33%가 집터가 없었다.
1980년후에 출생한 신생대 농민공 또한 귀향을 원치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청화대학 중국경제수치연구쎈터의 데이터에 의하면 조사대상자중 70% 이상이 귀향의향이 없는것으로 다만 7.3%만이 귀향해 농사를 고려, 그중 9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이 수치보다 더욱 낮은 3.8%만이 귀농을 고려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신생대 농민공들이 고향에 돌아가 농사를 짓거나 고향과 가까운 근처에서 일자리를 구할 경우에도 문제는 그닥 쉽사리 풀리지 않을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국가통계국의 수치에 의하면 21살부터 30살 사이 농민공중 농업기술강습반에 참가한 비례가 6.2%밖에 안돼 현대농업과학기술이 날로 발전하고있는 오늘 이들로 말하면 농업생산 역시 어려운 문제로 나서고있기때문이다.
그리고 귀향하여 부근의 시가지에서 일자리를 찾을 경우 대부분 큰 도시에서 제조업과 건축업에서 일해온 신생대 농민공들에게 일자리 기회가 적은것도 문제지만 로임 또한 큰 도시에 비해 떨어지는것도 이들로서는 홀시할수 없는 문제다.
신생대 농민공들의 《도시사람으로 되기도, 고향에 돌아가기도 두가지가 다 어려운 문제》와 관련해 업계인사들은 중소형 도시에서 호적문턱을 낮춰 경제실력을 갖춘 농민공들로 하여금 도시에 융합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 동시에 귀향하는 농민공들에게 더욱 좋은 취업기회와 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방책을 제안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로동자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