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이 자체 개발한 태블릿PC `삼지연`을 최근에 공개했다.
삼지연에는 488개의 기본탑재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있다. 이중에는 앵그리버드(조선명 고무총쏘기)를 비롯한 14개의 게임과 영어·러시아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사전과 조선대백과사전, PDF 파일 리더, 뮤직플레이어 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있지만 삼지연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다.
조선이 지난 가을 발표한 삼지연은 7인치 화면에 기본 메모리 4GB로 외장 메모리 8GB를 추가할 수 있다. 인터넷은 연결되지 않고 DMB에선 체제 선전 방송이 방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