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지어는 19일까지 큰 눈이 멈추지 않아 흑룡강성내 고속도로가 전부 페쇄되는 바람에 흑룡강성 G11국도와 길림성 경계지인 복흥수금소에 20일까지 100여대차량이 체류해있었다. 20일 14시까지도 그 지대에 눈이 계속 내려 부분 차량의 체류시간은 24시간을 초과했다고 한다.
흑룡강성 목단강시교통경찰지대 손영문대장에 따르면 이런 현상이 초래된데는 큰 눈이 내린 원인외에 길림성과 흑룡강성 경계지의 도로등급이 대등하지 않은데 있었다. 흑룡강성내 고속도로가 페쇄되였을 때 이어진 길림성내 2급도로는 완전 페쇄를 실시하지 않아 많은 차량들이 길림구간을 통해 흑룡강성으로 들어가다가 고속도로수금소에 체류하는 현상을 조성했던것이다.
체류차량중 남새, 과일 등 생활물자운수차량이 적지 않았다. 흑룡강성내 폭설기간 생활물자공급을 보장하기 위하여 목단강시교통경찰대대와 고속도로관리처에서는 특별히 이런 물자차량에 록색통로를 제공해주었다. 한쪽으로 눈을 청결하면서 한쪽으로는 체류차량을 일부분씩 안전하게 고속도로구간을 벗어나 안전지대에 들어서게끔 인도하고 호위했다.
한편 체류기간 복흥수금소에서는 체류차량들에 고속도로비용을 면제, 무료로 음료수와 식품을 제공하고 난방과 숙박조건을 제공해주어 체류차량과 인원들의 정서를 안정시켰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