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카지노재벌 뤼즈허, 마카오 호경기로 아시아 2대 갑부 부상

[온바오] | 발행시간: 2013.12.19일 14:08
마카오 카지노 재벌이 리자청(李嘉诚, 리카싱)에 이어 아시아 2대 갑부로 부상했다.

홍콩 남화조보(南华早报)의 보도에 따르면 마카오 카지오 그룹인 갤럭시엔터테인먼트(银河娱乐)의 16일 주가가 전날보다 3.6% 오른 69.55위안(1만2천150원)을 기록해 시가총액이 2천934억위안(51조2천746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중화권 최고 갑부인 리자청(李嘉诚, 리카싱)이 이끄는 창장(长江)실업그룹의 시가총액 2천8백억위안(48조9천328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의 통계에 따르면 갤럭시 뤼즈허(吕志和) 회장은 현재 갤럭시엔터테인먼트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뤼 회장 전체자산의 90%에 달한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뤼 회장의 자산규모는 251억달러(26조6천336억원)로 리자청의 현 자산규모인 291억달러(30억8천780억원)보다 적다.

홍콩 원후이바오(文汇报)는 "블룸버그의 통계에 따르면 뤼 회장은 올해에만 자산규모가 102억달러(1조3천961억원)나 늘어나 증가폭이 아시아 최고였다"며 "지난 10월에 홍콩 헝지(恒基)그룹 리야오지(李兆基) 회장, 신스제(新世界)그룹 정위퉁(郑裕彤) 등을 제치고 아시아 제2의 갑부가 됐다"고 전했다.

만약 리자청 회장과 뤼즈허 회장의 자산가치가 불변한다는 가정 하에 현재와 같이 갤럭시 주가 상승세가 지속돼 10홍콩달러(1천368원)가 더 오른다면 뤼 회장은 리자청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갑부가 된다.

전문가들은 뤼즈허 회장이 리자청 회장을 제치기는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 모건스탠리 자산관리 전문가는 "올해 마카오의 카지노 경기가 좋아 카지노 기업 주가가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랐으나 여기서 더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며 "지금 갤럭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내년부터 조금씩 처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말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25%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사진=나남뉴스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결국 MC몽이 설립한 회사에 합류하면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앞서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속에서 가수 MC몽과의 관계 문제가 제기되자, 결단코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지난 16일 원헌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