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음식/맛집
  • 작게
  • 원본
  • 크게

비타민·칼슘·섬유소·토코페롤 가득..'현미의 건강학'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1.02일 10:13
현미밥은 백미밥보다 딱딱하고 맛이 없어서 기피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식이섬유의 보고이며 암 진행을 늦추기도 하고, 당뇨병의 치료제로도 쓰이는 '건강 곡류'다.



쌀의 영양가를 100%로 했을 때 현미는 95%인데 반해 백미는 5%다. 단단한 쌀겨층 때문에 소화하기 어려운 면도 있지만 백미처럼 도정된 정도가 클수록 영양분이 떨어진다. 현미에는 단백질과 지방 외에 비타민 B1, B2, B6, 니아신, 검색하기">판토텐산, 칼슘 등이 고루 들어 있고 현미의 쌀겨층과 배아에는 동맥경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리놀레산과 토코페롤 등이 풍부하다. 현미에 들어있는 기름에는 자율신경 기능을 안정시키는 올리자놀이라는 물질도 들어있다.

또한 현미는 백미보다 섬유질이 풍부하다. 섬유소는 장의 연동을 돕고 배변을 쉽게 할 뿐 아니라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혈당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식후 포도당의 혈당지수를 100%로 보았을 때 백미의 혈당지수는 70~79%, 현미의 혈당지수는 60% 정도다.

현미를 요리할 때는 5~6시간 정도 불려야 한다. 현미는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기밥솥보다 압력밥솥으로 밥을 짓는 것이 현미의 속까지 고루 익게 하며 전기밥솥으로 현미밥을 지을 때는 쌀과 물을 1대 1.5 비율로 맞춘다. 현미로만 밥을 짓기보다는, 현미 70%와 잡곡 30% 비율로 밥을 짓는다. 여기에 소금과 팥을 조금 섞으면 맛이 더 좋고 현미를 그대로 먹기 힘든 사람은 찹쌀현미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섭취시에는 흰밥보다 더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쌀눈과 속껍질을 완전히 씹어 먹지 않으면 영양소를 섭취하기 어렵고 맛도 제대로 음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위장이 튼튼한 사람은 50회 이상, 약한 사람은 100회 이상 씹어야 한다.

헬스조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3일 중국은 한국 경기도 화성전지공장 화재로 안타깝게도 중국측의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고도로 주목하고 있으며 계속 한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한국측이 사고수습 등을 잘 처리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례 기자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재판 일주일 남았는데" 김호중, 호화 변호인단 '전부' 물갈이 무슨 일?

"재판 일주일 남았는데" 김호중, 호화 변호인단 '전부' 물갈이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로 충격을 안긴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변호인단이 모두 사임한 배경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장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는 김호중과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 매니저 등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라

"영화계까지 섭렵하나" 임영웅 주연 '단편 영화' 심상치 않은 돌풍 예고

"영화계까지 섭렵하나" 임영웅 주연 '단편 영화' 심상치 않은 돌풍 예고

사진=나남뉴스 트로트계를 평정한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는 연기에 도전한다. 이번 임영웅이 주연으로 출연한 단편 영화 'In October'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해 황폐해진 세상에서 살아가는 영웅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의 끝에서 유일한 친구 '시월이'와 단둘이

안도현 명월진, 농촌 주거환경 정비

안도현 명월진, 농촌 주거환경 정비

일전, 안도현 명월진은 장기적인 효과기제를 구축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향촌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정비 ‘여름전역’을 개시하여 광범한 군중들에게 량호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명월진은 농업생산에서 발생하는 화학비료봉투, 농약병 등 유해페기물을 제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