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부패척결 강풍'에 작년 기업인도 357명 조사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1.13일 11:18
중국에 부패 척결 강풍이 부는 가운데 지난해 중국에서 기업인 350여 명이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는 최근 발표된 '2013 중국 기업인 범죄 연구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공공매체에 보도된 기업인 범죄사건이 35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들 전체 기업인 범죄 가운데 87건은 국유기업 경영자가 조사받은 사건이었다. 이들이 조사받은 범죄명은 수뢰, 횡령, 공금유용 등이 주를 이뤘다.

이와 함께 나머지 270건은 민영기업 경영자와 관련된 사건이었다. 이들은 주로 불법 자금 유치, 투자 사기, 탈세 등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보고서는 중국 정부가 부패 척결을 강조하면서 고위 관료들의 비리를 적발하는 과정에서 전·현직 기업인들이 불법 경영이나 뇌물 수수 등과 관련해 조사받는 사례가 느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영국계 제약업체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뇌물 비리 적발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인도 예외가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기업인 비리사건 발생지는 주로 북경, 광동, 절강, 강소 등 경제 선진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조글로미디어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