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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춘일《조선경제특구법규해독》출간식 북경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1.26일 10:46

《조선경제특구 법규해독》도서 출간식에 참석한 각 분야 대표들

1월 18일, 연변대학출판사에서 출판한《조선경제특구법규해독(朝鲜经济特区法规解读)》출간식이 북경망경교문호텔에서 펼쳐졌다.

《조선경제특구 법규해독》은 2011년말《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금평 위화도 경제지대법》반포와 더불어《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라선경제무역지대법》을 대거 보충, 수정한 시점을 계기로 조선의 대외경제를 알려면 법규에 대한 리해가 선행되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은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리춘일박사가 김일성종합대학 사회과학연구원 겸직 연구원자격으로 있으면서 집필한 책으로 박사후과정 연구성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책은 조선에서 1994년부터 《라선경제무역지대법》과 대외경제중재법의 제정 초기부터 참여한 김일성종합대학 법률학원 국제경제법학과 주임인 강정남교수와 일문일답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강교수는 2010년《라선경제무역지대법》의 보충, 수정 작업에 참여해왔고 1997년부터 조선국제무역 중재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있는 조선대외경제법규면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자이면서 전문가이기도 하다.

《조선경제특구 법규해독》집필 경위에 대해 설명하는 저자 리춘일

이 책은 조선의 2개 경제특구인 라선경제무역지대와 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의 법률제도, 개발제도, 관리제도, 기업설립 및 경제무역 활동, 세금제도와 통화제도, 금융제도, 장려제도, 우대제도, 신소제도, 분쟁해결제도를 조목별로 해석하면서 낯설게 느껴지는 단어에 대한 해석으로부터 관련 내용과 구성 및 핵심적인 조항 등을 빠짐없이 해석하였다.

따라서 두 법규의 류사한 부분과 미세한 차이에 이르기까지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해석을 했기에 딱딱하게 느껴질수 있는 법규를 알기 쉽게 풀어나가 독자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이날 출간식에는 구미동문회 조한분회 왕림창회장을 비롯한 조선반도문제 전문가, 학자, 매체대표, 기업가들과 학우들을 포함한 각계 대표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조선이 대외경제분야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투자환경개선을 위해 새롭게 제정하거나 수정, 보충한 특구 관련 법규들을 내놓은데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중국기업가들이 알기 쉽게 해석한것은 매우 현실적의의를 가지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조선의 법규를 객관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점진적으로 투자환경개선을 위해 끊임 없이 힘을 기울인 흔적이 남아있는 이 책은 조선경제특구 법규에 대한 리해도를 높이는 면에서 관련 도서가 전무하던 력사를 깨고 기업가들에게 참고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했다.

조선에 투자하고 경제활동을 하고있는 기업인들은 《조선경제특구 법규해독》은 조선 현지에서나 또는 중국에서 조선진출을 생각하는 기업가들에게 참고가치가 크다고 인정했다.

리춘일은 현재 김일성종합대학 중국학우회 부회장일뿐더러 구미동문회 조한분회 부회장이기도 하다. 동시에 연변대학 북경학우회 회장,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객원교수로도 활약하고있다.

《조선경제특구 법규해독》 출간식에 참가한 귀빈들

저서에 사인해 증송하고있는 리춘일 저자

도서《조선경제특구 법규해독》



길림신문 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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