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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동북3성, 향후 발전방향 진단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2.19일 09:49

대회장 일각

《한국-중국 동북3성 협력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개관 10주년 기념포럼이 12월 17일 심양시 샹그릴라호텔 그랜드볼룸(奉天厅)에서 진행되였다.

포럼은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이 주최하고 료녕성 대외무역경제합작청, 길림성 경제기술합작국, 흑룡강성 상무청이 협찬하였다.

포럼은 중한 량국 정부, 학계, 연구소, 언론기관 인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간 한국-동북3성 협력성과를 회고하고 향후 발전방향과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모색하였으며 한-중간 인문뉴대 강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조명하였다.

금년은 지난 1999년에 설치된 심양한국령사사무소가 2003년 4월 총령사관으로 승격된지 10년을 맞는 해이고 중국정부가 동북로공업기지 진흥 계획을 추진한지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조백상총령사는 얼마전 끝난 중공중앙 18기 3중전회는 “중국꿈”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였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주심양 한국총령사관과 동북3성 정부가 지난 10년간 한국-동북3성 관계발전과 협력성과를 함께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새로운 10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관계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포럼을 주최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포럼은 3세션으로 진행되였다.

제1세션에서는 한국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장이며 전 주중국대사인 신정승, KIEP 중국팀장 양평섭, 료녕성사회과학원 부원장 량계동, 료녕성정책결정자문위원 왕희문, 한국 호서대 전가림교수, 길림대학 동북아연구원장 우소 등이 정치, 안보적 환경, 무역과 투자를 중심으로 한국-동북3성 경제협력 성과를 회고하고 평가하였다.

포럼은 중국의 제4대 경제성장축으로 떠오른 동북3성이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동북로공업기지 진흥전략을 바탕으로 중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함은 물론 항공, 해운 등 첨단산업 분야를 견인하는 창조적 지식경제 전진기지로 발전하고 있다고 인정하였다.

또 한국, 로씨야, 일본 등 동북아시아의 핵심국가들을 근거리에 두고있는 동북3성은 동북아 경제통합과 무역촉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리적 근접성, 문화적 류사성, 력사적 뉴대, 경제구조의 상호 보완성 등을 토대로 정치,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모든 분야의 전면적 교류를 통해 중-한관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인정하였다.

기념촬영

제2세션에서는 한국 율촌범무법인 변웅재변호사와 료녕성 한중우호협회장인 왕영귀, 북경대학 심정창교수, 료녕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 김철이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개관 10주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국-동북3성 관계의 새로운 10년 비전에 대해 발표하였다.

포럼은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은 개관이래 한중관계, 한-동북3성 관계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는바 지난 10년간 한국-동북3성간 교역액은 2배, 한국기업의 동북3성 투자액은 36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긍정했다. 금년 10월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이 동북3성 정부와 함께 개최한 한국-동북3성 경제협력포럼은 한국-동북3성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제이자 모멘텀이 되였다고 발표자들은 평가했다.

제3세션에서는 한국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장 지해범, 료녕조선문보 부총편집 오희성, 한국 연합뉴스 취재국장 박종국, 중국일보 지국장 오용이 한-중간 인문뉴대 강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였다.

길림신문 박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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