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인새생명본부(대표 박철수 목사, 이하 새생명본부)에서 2014년 춘절을 맞이하여 1월 22일 서탑지역 불우이웃 528 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쌀 10kg와 콩기름 5리터를 선사했다.
선양지역을 중심으로 불우이웃돕기와 심장병어린이돕기를 꾸준히 실천해온 새생명본부는 528가구에 전달할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서탑가도판사처를 통해 전달해 한국인의 훈훈한 온정이 세밑의 추위를 녹였다.
지난 2007년 선양한인교회를 중심으로 결성된 새생명본부는 2007년 서탑지역에 200가정에 쌀과 콩기름을 나눠준 것을 시작으로 매년 성탄절에 선양한인교회에서 모금한 기금으로 춘절에 서탑지역의 불우한 500~600 가구에 쌀과 콩기름을 나누어 주고 있다.
또한 새생명본부는 80명 이상의 심장병어린이를 한국에 데려가 수술을 시키고 한국의료진을 초청하여 심장병어린이를 검진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새생명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온바오 선양지사장 김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