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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장쯔이의 가족이 현재 그의 남자 친구인 왕펑과의 교제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중국 인민망은 배우 장쯔이와 가수 왕펑 커플이 장쯔이 가족의 반대에 부딪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는 "장쯔이 가족은 왕펑이 두 차례 이혼한 데다 아이가 둘이나 있어 장쯔이가 이후 이런 복잡한 가정 관계를 정리하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왕펑이 바람둥이라서 또 변심할 까 걱정한다"고 덧붙여 장쯔이 집안에서 왕펑과의 교제를 못마땅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장쯔이의 가족들은 오히려 전 남차 친구인 싸베이닝이 좋은 점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현재 남자 친구인 왕펑보다 낫다고 보고 있다"며 장쯔이의 가족이 싸베이닝과 왕펑을 비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쯔이와 왕펑은 지난해 여름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확산되며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왕펑이 콘서트에서 장쯔이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인정해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왕평의 이혼 경력과 이혼 시기를 두고 논란이 많은 상황이다. 장쯔이를 만날 당시 전 부인과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의혹도 일었다.
한편 장쯔이는 왕펑을 만나기 전 중국 CCTV 유명 사회자인 싸베이닝과 열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