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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연일 우박·돌풍…가옥 1천여채 피해

[기타] | 발행시간: 2014.04.08일 11:37

최근 베트남 북부지역에 연일 우박을 동반한 돌풍이 불어 가옥 약 천 채가 파손되고 농작물이 쑥대밭이 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베트남소리방송 등은 기상청과 지역당국을 인용해 최근 며칠 동안 북부 하장과 라오까이 성 등에 대형 우박이 잇따라 쏟아져 학교 건물과 민간 가옥 등에 피해가 속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접경지대인 하장성의 경우 폭풍과 우박으로 약 9백 채의 가옥과 10동의 학교 교사와 보건소 등 공공시설에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라오까이성에서는 이틀 연속 우박을 동반한 돌풍으로 최소한 약 70채의 가옥이 폐허로 변하고 일부 지역의 TV 송신탑이 넘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다른 북부지역의 농경지에도 적잖은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베트남 당국은 최근 악천후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기상청은 현재 필리핀 일대를 지나고 있는 제4호 태풍 '페이파'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50㎞로 관측된 태풍 페이파는 남중국해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흘 안에 베트남 인근 해역으로 진출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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