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6월 8일 추부(楚布)사 승려들의 살풀이 의식이 열렸다. 당일 시짱(西藏) 민속 불교 가마가쥐(噶瑪噶擧)파의 원조사인 추부사에서는 이 사원 하계 법회의 내용 중 하나인 살풀이 의식 이외에도 전불(展佛) 등을 진행하며 큰 규모의 종교 행사를 개최했다. 시짱어로 ‘창무(羗姆)’로 불리는 살풀이 의식은 시짱의 전통 불교 승려가 선보이는 일종의 전통 종교 춤이다. 춤을 출 때는 내용에 따라 가면을 쓰거나 도포를 입거나 오색 띠와 칼, 방패 등을 사용한다. 추부사 살풀이 의식은 벌써 천년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다.
출처: 중국신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