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 흑룡강성 조선족시인 리호원씨가 로신문학원 2014년 제12기 소수민족작가반에 가게 됐다.
로신문학원은 1950년에 설립됐으며 청년작가, 문학리론평론가, 문학번역가 등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기구로서 중국작가협회의 직속 국급 사업단위이다.
민족작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국가민족사무위원회의 배려하에 각 성마다 명액이 배당되는데 올해 전성적으로 하나밖에 없는 2014년12기 소수민족작가반 명액에 리호원시인이 골인한것이다.
지금까지 흑룡강성작가협회의 주선으로 로신문학원에 다녀온 흑룡강성 조선족문인으로는 한병국, 임국현, 구용기 단 3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