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연길서 출발
(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 금강산 호화유람선관광이 4월 14일에 첫 출발을 하게 되는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금강산 호화유람선관광 총대리권을 가진 연변천우국제려행사유한회사의 지금녀총경리에 따르면 관련 관광코스는 3박4일(가격 인당 2980원)로서 4월 14일부터 시작해 매주 금요일에 조직되며 10월말까지 이어지게 된다.
소개에 의하면 관광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연길에서 출발해 관광뻐스로 훈춘 권하통상구에 도착한 뒤 출경수속을 밟으며 출경후 조선 라선시까지 가는 동안에 연도의 조선 전원풍경과 수려한 변경산수 등을 감상할수 있다. 이어 18시에 라선에서 호화유람선에 올라 이튿날 고성항에 도착하여 관광뻐스를 갈아타고 금강산의 해금강, 신계사, 만물상, 귀면암, 망장천, 천선대 등을 돌아보며 3일째 되는 날에는 목란교, 금강문, 옥류담, 비룡폭포, 구룡폭포, 상팔담 ,삼일포 등을 관광한 뒤 문예공연을 관람하며 저녁식사후 유람선을 타고 라선시로 돌아왔다가 그 이튿날 아침 원정리통상구를 거쳐 귀국, 점심 11시 30분경에 연길에 들어서게 된다.
현재 연변천우국제려행사에서는 연변의 해외국제려행사, 백산국제려행사, 서광국제려행사, 연변중국국제려행사, 훈춘시삼림산국제려행사 등 5개 려행사에 관광객접수권을 부여하고있는데 목전 이미 100여명의 관광객이 신청한 상황이다.
료해한데 의하면 이 관광코스는 지난해 시운행(8월 29일부터 10월말까지)에서 4차례 조직되였는데 연인수로 800여명 관광객을 접대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