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달리던 자동차가 충돌 위험을 발견하고 스스로 판단해서 멈춘다면 교통사고를 많이 줄일 수 있겠죠. 이르면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국산차에 이런 첨단기술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비상제동장치를 장착한 차량은 80km 이상의 고속으로 달리더라도 장애물을 발견하면 운전자의 조작 없이 스스로 안전하게 멈출 수 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차량에 부착된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가 장애물과의 거리를 측정해 자동으로 멈추는 원리이다.
교통사고의 80~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로 자동비상제동장치가 장착되면 운전자 부주의로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한국 교통안전공단은 2016년부터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 자동비상제동장치, AEBS 항목을 추가해 관련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출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