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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시장, '1.5선급 도시'가 성장동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3.26일 14:10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부동산 시장이 향후 10년간 1.5선급 도시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국적 부동산 자산관리업체 존스 랑 라살(중국명仲量联行)에서 20일 발표한 '중국 50대 신흥도시' 보고서에 따르면 선전(深圳)을 비롯해 둥관(东莞), 주하이(珠海) 등 주장삼각주(珠三角) 지역 도시의 발전이 한계에 부딪치고, 2•3선급 도시의 성장속도가 1선급 도시보다 빨라 부동산시장의 중심축이 50대 신흥도시로 기울고 있다.

  보고서는 "이번에 선정된 50대 신흥도시는 향후 10년간 전세계 경제성장의 12%를 차지할 것이다"고 예측하고 "이들의 구매력 기준 GDP는 2조9천억달러(3천288조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50대 신흥도시 중 청두(成都), 충칭(重庆), 다롄(大连),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선양(渖阳), 쑤저우(苏州), 톈진(天津), 우한(武汉) 등 9개 도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1선급 도시와 2선급 도시의 중간인 1.5선급 도시로 부상했다.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도시는 충칭이며, 선양, 톈진이 뒤를 이었다.

  또한 우한과 시안(西安)이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로 꼽혔으며, 창사(长沙), 정저우(郑州), 허페이(合肥) 등 도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발달로 2선급 도시로 부상했다.

  보고서는 "주장삼각주 도시는 경제구조 조정을 겪으며 성장속도가 다소 둔화됐지만 1.5선급 도시를 비롯한 2•3선급 도시는 향후 10년간 개발 가능한 부동산 면적이 모두 1억평방미터가 넘어 부동산 시장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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