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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쑨양 보러온 것 아냐, 기록 도전할 것"

[기타] | 발행시간: 2014.09.21일 09:38

[마이데일리 = 인천 강산 기자] "쑨양 보러온 것 아니고, 기록에 도전하는 레이스를 펼치겠다."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은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전에서 1분50초29를 기록, 조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박태환은 예선 전체 4위로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3조 4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은 아마드 알 하솀(사우디아라비아), 킨타켄트 충(홍콩), 여카이콴(싱가포르), 리윤취(중국), 쿠르시디온 투르스노프(우즈베키스탄), 시리시 그룽(네팔)과 레이스를 펼쳤다. 나머지 7명과 견줘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박태환에게 예선은 수월했다.

박태환은 레이스 초반 다소 긴장했는지 25초85로, 2위 기록으로 50m 구간 터치패드를 찍었다. 100m구간에서도 54초07로 2위였다. 하지만 조금씩 힘을 내기 시작한 박태환은 150m 구간에서 1분22초51, 1위로 올라섰고, 마지막까지 페이스를 유지했다. 여유 있게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은 예선 직후 공동취재구역서 가진 인터뷰에서 "쑨양을 보러 온 것이 아니다. 경기하러 온 것이다"며 "기록에 도전하는 레이스를 펼치겠다. 아픈 데는 없다. 열심히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2006년 도하 대회 자유형 200m, 400m, 1500m, 2010년 광저우 대회 자유형 100m, 200m, 400m를 모두 석권한 박태환은 자신의 이름을 딴 수영장에서 아시안게임 3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박태환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인천 =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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