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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비롯 피겨 새별들 눈에 띄는 성장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4.08일 09:14
전국피겨우승대회(冠军赛)가 3월 31일 운남 등충에서 페막됨에 따라 2023~24시즌 피겨스케이팅종목이 정식으로 막을 내렸다. 중국 피겨스케이팅은 올 시즌 국제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국내 대회에서는 녀자 싱글 종목에 신인들이 대거 등장했고 페어(双人滑) 종목은 한층 향상됐다.

녀자 싱글은 줄곧 중국 피겨스케이팅의 취약종목이였다. 진로 이후에 국제대회에서 뛰여난 선수를 볼 수 없었다. 최근 피겨스케이팅의 보급도가 높아지면서 국내에는 점프와 활주 능력을 겸비한 어린 선수들이 많이 나타났다. 북경팀이 특히 뛰여나다. 13세의 고시기, 12세의 김서현, 14세의 왕일함 등이 올 시즌 활약을 펼치고 있다. 11명 선수중 북경팀이 6명이나 출전한 대회 녀자 단식에서 조선족 김서현이 고시기를 누르고 우승했다.



2월 25일 내몽골 후룬벨시에서 진행된 제14회 전국동계운동회 피겨 녀자싱글부문에서 김서현 선수가 우승을 따냈다./신화사

'현현'이라는 애칭을 가진 김서현은 올 시즌 전국선수권대회 준우승자이자 '14동' 공개조 우승이다.그의 동작은 난이도가 높아 고급 3회전 련속 점프를 완성할 수 있다. 고시기는 이번 시즌 전국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 '14동' 청년조에서 준우승을 하였고 중국팀을 대표하여 동계청년올림픽에 참가하여 7위를 하였다. 왕가뢰 북경팀 감독은 "김서현은 개인기가 좋고 점프 난이도도 높으며 사유도 뚜렷하고 침착하다. 고시기의 우세는 주로 활주 속도가 빠르고 연기의 감화력이 강하며 동작의 완성도가 높은 데 있다"고 평가했다.

왕일함은 비록 우승대회에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올 시즌 '14동' 청년조 우승, 클럽 리그 파이널(俱乐部联赛总决赛) 청년조 우승, 그리고 그랑프리(大奖赛) 폴란드 대회 4위 등 좋은 성적을 따냈다.

녀자 싱글의 경우 예비력량은 충분하지만 외국의 젊은 선수들과는 차이가 있어 경기력 향상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왕가뢰는 "국내 녀자 싱글 기술이 최근 2년 동안 일본, 한국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피겨스케이팅은 상대적으로 복잡한 운동이라서 선수는 어느 한가지에만 집중해서는 안된다. 례를 들면 점프, 회전, 활주, 발걸음, 연기, 편성, 체력 등은 모두 평소에 훈련하는 종목이다. 때문에 우리는 훈련을 모듈화하고 감독간 분업을 명확히 해 종목별로 훈련 프로그램을 짜면서 경기력 제고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페어 조합들도 올 시즌 눈에 띄게 진보했다. 장헌기, 풍문강은 동계올림픽 우승자 수문정, 한총의 계몽감독 란파와 함께 2년간 훈련했다. 장헌기는 현재 12살, 풍문강은 15살이다. 두 사람은 이번 시즌 동작의 안정성과 예술표현력에서 모두 제고되여 우승대회에서 3등을 했다. 수문정은 이 조합의 안무를 책임졌다. "수선생님은 예술 표현력, 특히 손 동작에 큰 도움을 주었다. 춤의 종류에 대한 우리의 리해가 많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우리가 가장 많이 성장한 부분은 연기와 활주이다. 매 경기마다 지난 경기보다 점수가 향상된다. 다음 시즌 목표는 (국제빙상련맹)주니어 그랑프리(青年大奖赛)에 출전해 중국 피겨스케이팅을 위해 메달을 따는 것"이라고 말했다.

2년 가까이 호흡을 맞춘 장가헌, 황일항도 날이 갈수록 호흡이 잘 맞아 우승대회에서 순조롭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은 스스로에게 90점을 주고 다음 시즌에는 기술을 안정시키고 연기를 더 끌어올릴 것이다. 가장 향상시키고 싶은 것은 연기"라고 황일항이 말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마국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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