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시즌 전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가 3월 31일 등충에서 끝났으며, 이는 올 시즌 국내 대회의 마지막 경기이다.

쇼트프로그램 랭킹 1위 김서현(조선족)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비교적 큰 실수를 했지만 합계 178.26점으로 녀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1위를 지켰다. "이번 시즌은 제가 가장 많이 수확한 시즌입니다."12세 소녀-김서현이 경기후 자신을 총화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본 김서현은 대회를 거치면서 좌절에 대처하는 능력이 좋아졌다며 "실패감을 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서현은 앞서 올 2월 14회 전국 동계운동회에서도 이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녀자 싱글 2위는 고시기가 차지하고, 장몽기가 3위를 차지했다.

14회 전국 동계운동회 3위 한문보는 프리스케이팅의 활약으로 합계 208.29점으로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195.98점으로 깜짝 은메달을 딴 리가예는 "5점 만점에 오늘 저의 표현에 4.9점을 주겠습니다.이제 200점을 돌파했으면 좋겠습니다."쇼트 1위였던 강지오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해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페어피겨스케이팅 우승은 장가헌/황일항이 181.24점으로 차지했다.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 황일항은" 다음 시즌에 우리는 기량을 좀 더 안정시키고 연기도 더 끌어올릴 것입니다."고 표했다. 손우미/리택은과 장헌기/풍문강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아이스댄스는 진계재/형가녕이 171.43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초자혜/하릉호가 170.67점으로 2위, 우흔이/류천예가 3위를 차지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