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티아라가 중국 유력 연예기획사 롱전과 50억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진출을 선언했다.
26일 티아라 소속사 측은 “롱전은 유덕화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회사다.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1억 위안(한화 약 16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3000만 위안(한화 약 50억원) 이라는 통큰 계약조건을 제시받았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현지시각) 북경 신세계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식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중국활동을 펼친다. 동방위성, MTV 등 중국 최고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향후 중국 콘서트, CF,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할 예정.
티아라는 그동안 발표했던 뮤직비디오마다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2014 엠웨이브 K팝스타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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