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외국 택배기업이 온다'... 당신의 선택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9.28일 15:29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커창 중국 총리는 24일 열린 상무회의에서 중국 내 특송·택배 시장을 외국 기업에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외국 택배기업이 올 것이라는 소식에 본토 택배업체들이 긴장하고 있고 이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습관된 소비자들이 싸고도 신속한 택배서비스가 외국택배업체에 의해 교체될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이런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택배업은 현지화에 대한 요구가 까다로워 네트워크가 충분히 마련돼야만 여러 업무를 소화가능하다. 물류단지를 세우는 일만 해도 버거울 뿐만 아니라 투자와 수익관계를 고려해서라도 쉽게 손댈 수 없게 된다.

  사실 오래전부터 일부 외국 택배업체가 중국시장 진출 허가를 받았지만 그들은 조심스레 국제택배업무와 일부 특별수요가 있는 소수 소비자를 대상한 업무만 취급했다.

  본토 택배업체들의 서비스수준도 높은 편이 아니므로 경쟁속에서 서비스 질을 높여야 한다. 소포를 잃어버리거나 유기로 인한 갈등이 늘 생기는 현상은 전반 관리수준의 저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외국택배업체의 진출은 국내 일부 수준이 낮은 기업을 도태시키고 수준이 높은 기업들이 부득불 서비스능력을 제고하도록 압력을 준다.

  외국업체든 본토업체든 막론하고 택배업 경쟁의 수혜자는 궁극적으로 소비자다.

  개혁개방 30년의 경험으로 봐도 그러하다. 시의적절한 개방은 주변 여러 업종의 발전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법이다. (CCTV.com)

  '외국 택배기업이 온다'... 당신의 선택은? 외국 택배기업이 올 것이라는 소식에 본토 택배업체들이 긴장하고 있고 이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습관된 소비자들이 싸고도 신속한 택배서비스가 외국택배업체에 의해 교체될까 우려하고 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사진=나남뉴스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결국 MC몽이 설립한 회사에 합류하면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앞서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속에서 가수 MC몽과의 관계 문제가 제기되자, 결단코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지난 16일 원헌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