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봄철 항문건강 지키기! 좌욕하는 제대로 하는 방법

[기타] | 발행시간: 2012.03.30일 12:15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 이제는 완연한 봄 날씨지만, 날씨에 상관 없이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업무를 봐야 하는 현대인들은 치질 때문에 괴로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 몸의 항문관 내에는 배변에 대한 충격완화를 위해 혈관과 결합조직이 모인 점막하 근육이라는 쿠션이 있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거나, 하루 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는 사무직 직장인은 비정상적으로 이 조직이 커지고 돌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지는데 이것이 치질이다.

이때 항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가 좌욕이다.

부산항문외과 대한웰니스병원 강동완 원장은 “아무 것도 섞지 않은 섭씨 40도 정도의 따뜻한 맹물을 엉덩이가 담길 정도의 대야에 받아둔 뒤 엉덩이를 푹 담그고 5분에서 10분 정도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좌욕을 하면서 항문의 괄약근을 오무렸다 폈다 하는 운동을 반복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좌욕을 하면 치질 등의 항문질환 개선 뿐만 아니라 노폐물을 없애 부종을 빼주는 효과를기대할 수 있다. 강동완 원장은 “좌욕은 요실금과 방광염, 요통 등에 좋으며 전립선염, 전립선대비증 등의 남성 생식기 질환에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몸은 복부가 차가우면 열량을 뺏기지 않기 위해 뱃살을 더 유지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좌욕은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좋다는 것.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없애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 좌욕으로 봄철 항문 건강을 지켜보자.

건강생활정보팀(lifeinfo@kormedi.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7%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83%
10대 0%
20대 5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나남뉴스)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38)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진호는 지난 4월 30일(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비비(나남뉴스) 배우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비비(25)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비비는 지난 4월 29일(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해 공황장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비비는 “공황장애가 몇 번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