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1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서기인 최룡해가 가까운 시일내에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특사로 러시아를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보도는 방문 시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무력부장이며 육군대장인 현영철이 8일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전 소련국방부 드미트리 야조프 장관에게 김정은 최고지도자의 친필서한과 선물, 화환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보도는 친필 서한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로시스카야 가제다>지의 보도에 의하면 갈루쉬카 러시아 극동지역개발부 장관이 10월 말 러시아는 조선을 도와 약 3000킬로미터에 달하는 철도를 보수하게 되며 그 대가로 조선에서의 광산 채굴 기회를 얻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5월 러시아는 90%에 달하는 조선의 채무를 탕감해 주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