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동생을 상대로 3억원대 소송을 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장윤정이 지난 3월 동생 장씨를 상대로 3억 2000만원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며, “중재 시도를 했지만 양측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재판에서 시비를 가리게 됐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지난달 8일 첫 번째 변론기일을 가졌으며, 내달 5일 두 번째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윤정 소속사 코엔스타즈의 관계자는 “소송과 관련된 내용은 소속사에서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이다. 본인에게 직접 확인을 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해 그의 어머니와 당시 소속사와의 소송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장윤정의 어머니는 인우 프로덕션에 수억원대 소송을 냈고, 당시 제판부는 인우 프로덕션의 손을 들어줬다.
sara326@osen.co.kr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