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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 효능, 숙취해소, 피로회복 등 술 먹은 다음날 제격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1.18일 08:38
늦가을이 제철인 홍시는 떫은 땡감을 며칠 동안 햇볕에 쬐주거나 항아리에 넣어두어 떫은맛을 제거하고 말랑하게 만든 과일이다.

홍시는 피로회복, 피부건강과 면역력 그리고 숙취해소에 좋은 효능이 있다.

감에는 흡수가 빠른 단순 당으로 이루어진 당분의 함량이 많아 피로를 빠르게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감에는 성인의 하루 비타민 A 필요량을 모두 충족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피부와 점막 형성 및 기능유지,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 상피세포 보호기능 등에 도움을 준다.

감은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감 과육에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아세트알데히드 디하이드로저네이즈(acetaldehyde dehydrogenase (ALDH))라는 효소의 활성을 촉진하는 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는 가공식품인 감 건조품, 곶감, 감 즙 등에서도 같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감뿐 아니라 감 가공품에서도 어느 정도 숙취 해소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 야채와 과일

그 밖에 감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C가 들어 있고, 탄닌이란 성분은 혈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며 박테리아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졌다.

홍시뿐 아니라 감의 잎을 말려 차로 마시면 좋은데, 어린 감잎에는 100g당 10mg으로 차류 중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편이다. 이 비타민 C 성분 때문에 예전부터 감잎은 감기를 예방하며 기도의 점막을 회복시켜 가래나 기침을 완화하는 데 사용했다. 또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다.

홍시를 만들기 위해서 감을 고를 때는 모양이 고른 것이 좋고, 꼭지부분이 깨끗하고 과실의 위아래가 등황색으로 거의 같고, 과실표면에 하얀 가루인 과분이 피어있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좋은 단감은 과실을 만졌을 때 단단한 느낌이 있는 것이 좋으며, 병충해 및 흠집이 없고 윤기가 있으며 신선해 보이는 것이 좋다. 단감을 보관할 때는 0~2℃로 차가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단감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식초가 있으며, 궁합이 잘 맞지 않는 식품은 바나나이다. 감에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탄닌(tannin)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데, 바나나에도 역시 같은 성분이 있어서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빈혈이 심한 사람은 감과 바나나를 함께 먹지 말고 따로 시간차를 두고 먹는 것이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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