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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엠넷 '보이스 코리아' 사실상 폐지.."시즌3 힘들듯"

[기타] | 발행시간: 2014.11.26일 10:22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2 결승전 모습 /사진=스타뉴스

엠넷 '보이스 코리아'가 사실상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보이스 코리아'는 시즌3 방송이 불투명한 상태다.

지난 2012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즌2를 방송한 '보이스 코리아'는 당초 올해 시즌3을 방송할 계획이었지만, 11월 말인 현재 시점에서 올해 안에 시즌3을 방송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내년에도 사실상 시즌3은 어렵다는 게 엠넷 안팎의 전망이다.

그렇다고 엠넷이 시즌3을 만들 수 없는 것도 아니다. 엠넷은 '더 보이스' 판권사(유니버설뮤직)로부터 판권 계약 당시 시즌3까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 왜 엠넷은 '보이스 코리아3' 제작을 주저하는 것일까.

일단 내부적으로 '보이스 코리아' 제작, 방송이 실익이 없다는 게 엠넷 측의 판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이스 코리아'의 경우 '슈퍼스타K' 등 엠넷 다른 오디션과 달리 음원 수익 등이 판권사에 귀속된다.

앞선 시즌1, 2에서 결승전에서 참가자들이 부를 노래를 다운로드한 점수가 우승자 선정에 산입된 것도 판권 계약에 포함돼 있는 내용이다. 또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가 신곡을 낼 경우에도 수익은 동일하게 판권사가 가져간다. 결국 엠넷이나 우승자 등 출연자의 실익이 별로 없다는 것.

경기 불황으로 방송계 전체의 광고료 수입이 급감한 것도 '실익 없는' 프로그램 제작을 꺼리게 되는 이유다.

엠넷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보이스 코리아'가 '슈퍼스타K'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하지만 우리나 우승자나 별다른 실익이 없다는 게 새 시즌을 시작하는 것을 주저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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