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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세바퀴', 개성 강한 5MC+'친구찾기' 콘셉트 '신선' [종합]

[기타] | 발행시간: 2014.11.30일 00:48

[OSEN=정유진 기자] 새롭게 바뀐 '세바퀴'는 개성 강한 다섯 명의 MC과 '친구찾기'라는 새로운 콘셉트가 가미돼 이전의 퀴즈쇼 '세바퀴'보다 한층 신선한 느낌이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이하 '세바퀴')에서는 1기 MC김구라를 비롯해 이유리, 신동엽, 육중완, 서장훈까지 5명의 새 MC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다섯 명의 MC들은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모습으로 조화를 이뤘다. 이유리는 엉뚱한 매력을, 육중완은 친근함, 서장훈은 특유의 까칠한 매력을 발산했고, 신동엽과 김구라는 자신들의 개성을 죽이지 않으면서도 신참 MC들을 아우르며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출연진은 드라마 '왔다!장보리'에 출연했던 배우 안내상, 금보라, 오창석, 김지훈, 개그맨 지상렬, 김태현, 가수 나르샤, M.I.B 강남 등이였다. 이들은 '친구 찾기'라는 콘셉트 아래 탐색퀴즈, 감성퀴즈, 음악퀴즈 등을 푸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생각과 느낌 등을 나누며 공통점을 찾아갔다. 최종 선택에서 친구로 맺어지는 커플은 우정 장려금을 받는 형식.

최종적으로 농구 선수 출신인 서장훈과 농구를 마니아 오창석이 친구로 맺어졌다. 서장훈은 "다 나오셨지만, '왔다!장보리'를 정말 열심히 봤다. 극중에서도 (오창석은) 약간 뭐라 그럴까. 왠지 불쌍한.팬의 입장에서 너무 좋았는데 오늘 이렇게 친구가 돼서 좋다"고 소감을 알렸다.

퀴즈라는 형식을 차용해 토크를 나누는 형태는 기본적으로 기존 '세바퀴'와 다르지 않았다. 여러 주제로 토크쇼를 나누는 부분에서는 이야기에 깊이가 부족하거나, 다소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때로는 요즘 유행하는 '난상토론식'의 격렬한 이야기들이 오고가 색다른 재미로 또 다른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2G폰에 대해 세대가 다른 각 출연진이 자신의 생각을 주고 받았던 순간이 그 예.

더불어 자신과 마음이 맞는 친구를 찾아 '친구맺기'를 한다는 콘셉트는 색달랐고, 프로그램에 약간의 긴장감을 부여하기도 했다.

이제 첫 방송을 마친 이 프로그램이 과거의 '세바퀴'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과감한 시도에는 확실히 신선함이 있었다는 점. 과연 '세바퀴'의 변신은 시청자들에게 통할까?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친구찾기'라는 표제로 새 단장을 한 '세바퀴'는 '취향 맞는 친구 하나면 세상이 바뀐다'는 콘셉트 아래 성별과 나이를 초월해 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호감도를 파악해가며 나와 느낌이 통하는 내 스타일의 친구를 찾아보는 신개념 취향 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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