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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0대 명주

[기타] | 발행시간: 2012.04.02일 00:00
구징궁주 ‘황실 공물로 각광’

마오타이주 ‘제조 과정 독특’

▲산시(山西) 펀주(汾酒)

산시 펀주는 부드럽고 시원하고 단맛이 나며, 뒷맛이 좋다. 이 술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신뢰를 얻고 있다.

▲산시(陝西) 시펑주(西鳳酒)

펑샹(鳳翔)현 리우린(柳林)진에서 생산되는 시펑주는 은(殷)나라에서 기원 됐고, 당·송시기에 성행했다.

▲쟝쑤(江蘇) 양허따취(洋河大曲)

양허따취는 농향형(濃香型) 대곡주에 속한다. 이 술은 고량을 원료로 해 증류한 후 밀, 보리, 완두를 고온 속에서 증류해 만든다. 게다가 유명한 미인천(美人泉) 물로 양조된 것이다.

▲구징궁주(古井貢酒)

구징궁주는 서기 196년 조조가 자신의 고향 박주에서 생산되는 구온춘주와 양조방법을 한나라 황제 한헌제인 류협에게 바친 데서 기원했으며, 이 때부터 줄곧 황실의 공물로 각광 받아 왔다.

▲쓰촨(四川) 우량예(五糧液)

우량예는 농향형 대곡주의 전형적인 대표 술이다. 이 술은 전통적인 공예와 우수한 품질의 고량, 찹쌀, 쌀, 밀, 옥수수 등 다섯 종류의 곡물로 양조했다.

▲쓰촨(山西) 루저우라오쟈오 특곡주

루저우 특곡주는 주원료가 품질이 우수한 현지의 찰수수로, 밀로 누룩을 만든다. 대곡은 특수한 품질 기준이 있다. 양조할 때 룽취안징 투어쟝 물이 사용된다. 양조기술은 전통적인 혼합 증류 연속 발효법을 채택한다.

▲쓰촨(山西) 랑주(郞酒)

랑주의 미생물은 400여 종에 달한다고 한다. 그 중 일부는 복잡한 배합을 거쳐 110여 가지의 방향(芳香) 성분을 생성한다. 이로 인해 랑주는 자연스럽게 독특한 맛을 낸다.

▲쓰촨(山西) 난춘(劍南春)

이 술은 쓰촨성 미옌주(錦竹)현에서 생산된다.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자신의 가죽저고리까지 팔며 이 술을 통쾌하게 마셨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꾸이저우(貴州) 마오타이주(茅臺酒)

마오타이주는 고품질의 고량을 원료로 해 밀로 고온곡(高溫曲·누룩을 고온에서 발효시킨 술)을 만들어 제조한 술이다. 이때 누룩의 사용량은 원료의 사용량보다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한다. 사용된 누룩의 양이 많고, 발효시간이 길고, 여러 차례 발효를 하고, 술을 빚는 등의 독특한 제조과정은 마오타이주만의 특징이다.

▲꾸이저우((貴州) 둥주(董酒)

둥주의 향은 농향형, 장향형과는 달리 기타 다른 향형(香型)에 속한다. 이 술의 생산공정은 아주 독특한데, 대곡주와 소곡주의 생산공정을 한데 결합했다. 중국 명주 중에서도 독자적인 한파를 이루고 있다.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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