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길림성 조선족 인대대표들의 평가 들어본다
림춘산: 통화시성향건설국
왕유림성장의 《보고》는 상세하고 실제에 맞는 보고이다. 금년의 정부사업목표를 좀 높게 제정했다고 생각하나 실현가능성이 있는바 멀리 내다본 결정이다.
《보고》에서 금년에도 계속 《따뜻한 집》만들기를 추진할것을 제기했는데 이는 민생을 위한 실제적인 일이다. 《따뜻한 집 만들기》 현장 총지휘자로서 이는 민생프로젝트, 에너지절감과 배출감소프로젝트, 부민프로젝트이자 발전프로젝트임을 절실하게 느낀다.
통화시를 례로들면 2009년에 9만평방메터를 개조했는데 주민들의 반영이 좋았다. 동일한 열공급조건에서 평균 3도 내지 5도 올라간것이다. 지난해에는 300만평방메터를 개조했는데 중대한 돌파를 거두었다. 지난해까지 348만평방메터를 완성했다. 이는 총량의 50%를 완성한셈이다.
통화시의 《따뜻한 집 만들기》는 기타 지역과 4가지 다른 점이 있다.
1. 열공급계통을 개조 또는 완벽히 했다. 층집, 지하관도, 아빠트단지와 열공급계통의 관도를 개조한 외에 환열소(换热站)도 개조했다. 현재까지 지하관도 200킬로메터를 개조했다
2. 아빠트단지를 공중, 지면, 지하 등 립체식종합정리를 했다. 공중에 늘어선 전기선. 인터넷선, 전화선 등을 몽땅 지하에 파묻고 단지내에 제멋대로 지은 건물을 철거하고 록화했으며 길도 닦았다. 이외 지하에 있는 낡은 시정관도를 개조했다.
3. 아빠트단지내의 도로를 수건했을 뿐만아니라 주변도로도 수건했다.
4. 길량켠, 강옆의 160채 건물을 개조함과 아울러 산이 있고 강이 있는 통화시의 특점에 비추어 서양식풍격으로 건물을 새로 장식하고 층집량화(亮化)도 했는바 건물의 미감을 돋구었다.
《따뜻한 집 만들기》와 결합하여 종합개조를 한 결과 원래 이사를 가려던 주민들이 자리를 뜨지 않았고 집값도 500원이상 올랐다. 비록 단순한 건물개조에 비해 더 많은 자금이 들었으나 사회조화발전을 추진하고 경제발전을 추진했으며 투자환경도 승화시켰다.
불완전한 계산에 따르면 1년에 약 4만톤 되는 표준석탄을 절약, 2600여만원을 적게 쓰며 이산화탄소배출감소량이 1년에 9만톤, 이산화류황배출감소량이 1년에 1176만톤이나 된다.
길림성에서는 국가에서 제기한 5년동안의 임무량을 3년내에 완성할것을 제기하기에《따뜻한 집 만들기》계획량을 감소하지 말것과 자금지원을 계속 해야 한다는 건의를 제기했다.
편집/기자: [ 홍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