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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요부성장 "할빈에 한국총령사관 개설" 요청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2.25일 09:02
'2014한-흑룡강성 우호의 밤' 행사 할빈서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김성휘 마국광 기자 = '2014한-흑룡강성 우호의 밤' 행사가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의 주최로 23일 할빈에서 열렸다.

  손요 흑룡강성부성장을 비롯한 흑룡강성 정부관계자들과 중한 각계 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서울대 중문학과 출신인 신봉섭총령사가 류창한 중국어로 축사를 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특별 초청한 한국 공연단이 흥겨운 사물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웃 사이가 돈독함을 이르는 익살스런 동북사투리까지 써가면서 친근감을 남김없이 과시했고 이에 장내 분위기가 금세 열렬해졌다.

  손요부성장은 "신총령사가 자국 언어로 인사를 하는 관행을 깨고 중국어까지 구사해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고 화답했다.

  신총령사는 "한국과 흑룡강성 관계 발전은 한중관계의 발전과 반도의 평화와 번영 동북아 지역내 협력 촉진과 공동번영을 달성 하는데 크게 기여할것으로서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부성장은 "래년은 반파쇼전쟁승리 70주년이며 그동안 할빈은 731부대 유적지, 안중근기념관과 동북항일력사기념관을 세웠는데 이는 흑룡강성과 한국의 정서에 부합된다. 앞으로도 많은 한국친구들이 흑룡강성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봉섭총령사는 행사에 앞서 손요부성장이 흑룡강성의 앞으로의 발전 잠재력 그리고 한국과의 관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할빈에 한국총령사관을 꼭 개설해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할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 축하공연에서 한국 공연단의 흥겨운 사물놀이는 행사를 고조로 이끌었다.

  현재 흑룡강성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은 10년전의 900명에서 10배이상 증가했고 교역 역시 15년동안 2.3억 달러에서 4.8억 달러로 두배이상 증가하였으며 한국과 흑룡강성 우호자매도시도 10년전 4쌍에서 오늘날 22쌍에 이르고있다.

  올해는 할빈역 안중근의사기념관 개관을 비롯해 한국 정계인사들이 잇따라 흑룡강성을 방문하는 고위급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다.

  한류가수의 공연과 한중연 문화축제 그리고 한식박람회가 열린 등 어느때보다 풍성한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기원하는 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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