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昆明)시에서 머리와 사지가 절단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공안국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매체인 곤명신시강(昆明信息港)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께 곤명시 바오샹허(寶象河)에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여성의 시신이 담긴 커다란 여행가방이 발견됐다.
이 가방은 환경미화원들이 하천을 청소하던 중 물속에서 건져 올린 것이다.
환경미화원들은 "호기심에 가방을 열어봤는데 검은색 봉지 안에 여성 시신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여성이 속옷만 입고 있었고 30세 전후로 보였다고 전했다.
중신사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