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전역의 5성급 호텔 중 상하이의 1박 숙박료가 가장 비싸고 안후이성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작년 3분기의 전국 성급별 호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고 북경일보가 최근 전했다. 보고내용에 따르면 중국 전역 5성급 호텔 759곳 중 99.6%의 평균 1박 숙박료가 1000위안을 넘었다. 칭하이와 시짱 두 곳만 평균 숙박료가 1000위안을 초과하는 호텔이 3곳에 불과했다.
5성급 호텔 중 평균 1박 숙박료가 500위안 이하인 곳은 9개 성이며 이 중 안후이성이 405.41위안으로 가장 저렴했다. 평균 투숙률은 꾸이저우성이 71.5%로 가장 높았고 톈진이 48%로 가장 낮았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 성급 호텔 1만1727곳의 3분기 매출총액은 548억1600만 위안이며 이 중 레스토랑이 2221억6200만 위안으로 총 매출의 40.4%를 차지했다. 객실 수입은 257억6400만 위안으로 47%의 비중을 보였다.
3분기 중 중국에서 평균 호텔 숙박료가 가장 비싼 6곳은 상하이, 베이징, 하이난, 톈진, 광둥, 시짱 순이었다. 평균 투숙률이 가장 높은 6곳은 시짱, 후난, 상하이, 꾸이저우, 베이징, 산둥 순이었다.
출처:주간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