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 담당자가 리베리아에서 철수하는 미군이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퇴치를 위해 일할 미국인 만여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엔 에볼라 대책 조정관 데이비드 나바로는 리베리아, 세에라레온, 기네에 새로운 감염자수가 증가하고있다며 에볼라가 완전히 퇴치되려면 멀었다고 경고했다.
그는 에볼라 감염자 련락, 보건체계 재구축, 지역사회 생활습관 변화를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 민간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처음 에볼라 퇴치를 위해 서아프리카에 2800명의 군인을 파견했던 미국은 이날 오는 4월 30일 이후 리베리아 미군 100명만 남길것이라고 발표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