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농촌들에서 자지방의 우세를 리용해 특색농업을 발전시켜 농촌경제와 농민수입을 제고시키고있다. 국가급 아름다운 향촌인 돈화시 안명호진 요전촌에서는 자지방우세에 립각해 재배업, 어업, 양돈업 등 5대산업을 발전시켜 농민수입을 올렸다.
요전촌 당지부서기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류화민은 《현재 촌 집체경제수입은 천 5백만원, 농민일인당 수입은 1만 5천원을 넘겼습니다》고 소개했다.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에서는 전문농장을 꾸려 농작물재배업을 발전시키는 한편 독특한 지리적우세를 리용해 어업과 휴가, 관광업을 대폭 발전시켰다. 방천촌 당지부서기 김만혁은 《현재 촌경제 총수입은 2백여만원, 농민 일인당수입은 3만 5천원좌우에 달한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 연변주 농촌들에서는 농업산업화와 특색산업발전에 모를 박고 전문농장건설과 농업산업화대상건설을 추진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농업위원회 농촌경제경영관리소 소장 류문청은 《지난해 전주적으로 전문농장 886개를 발전시켰고 성급 중점촌건설에 2천 9백여만원을 투입했다. 총투자가 3천만원 이상인 농업산업화대상 16개를 착공했고 국가 및 성급 비닐하우스 표준화기지 9개를 건설했으며 중국장백산특산물 물류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연변의 농촌경제 총수입은 140억원, 농민 일인당 순수입은 9500원으로 2013년보다 각기12%와 14% 이상 증가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연변인터넷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