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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설명절 세계화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2.25일 15:30
중화민족의 설날이 점점 세계적인 명절로 연변되고있다.

중화문화의 영향을 받아 한자(汉字)문화권의 나라들에서도 설을 쇠는 풍속이 있다. 이를테면 한국, 윁남, 신가포르 등 아시아들이 있는가 하면 인도네시아,말레시아 등 대량적인 화인이 거주하고있는 나라들에서도 음력설을 휴일로 법적으로 정하고있다.

이런 나라들에서는 설날 중국 설날의 본연의 정취를 그대로 담고있을 뿐만아니라 당지 문화를 흡수하여 보다 이채로와지고있다.

당전 10여개 나라에서 음력설날을 법적인 휴일로 정했고 미국(뉴욕주) 등 나라처럼 일부 지역에서는 지방성 휴일로 정하기도 한다. 미국 뉴욕주에서는 2014년부터 음력설날을 학교휴일로 법적으로 정했고 음력설날은 미국 사상 첫번째 법정 화인 휴일로 되였다. 금방 지난 그믐날밤 뉴욕주에서는 20분간 대형 불꽃놀이를 진행했는데 미국국경절날의 불꽃놀이규모에 짝지지 않았다.

일부 나라들의 류사한 경축활동은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설문화에 대해 료해하게 하고있다. 중화문화가 주변에 파급하는 영향과 해외 화인들이 우수한 본민족문화전통에 대한 전승은 중국설문화가 세계화되는 토대로 되며 중국경제의 발전, 국력의 강대함이 가져오는 국제영향력과 국제지위의 격상은 중국설문화가 세계성을 구비하는데 있어서의 필요한 조건으로 안받침된다. 그런가하면 날로 돈주머니가 두툼해지는 중국관광객은 중국설문화가 세계화되는 촉매제로 되고있다.

국경을 나서는 중국관광객은 일련의 련쇄적인 반응을 촉발하고있다. 국외의 호텔들을 중국화하게 하고있는가 하면 빠리의 상가들로 하여금 주말에 영업하게 하고 있고 영국사람들이 중화료리를 즐기에 하고있으며 허다한 외국 상가들에서 《중국의 양(12가지 띠에 따라)년을 즐겁게 맞이한다》는 선전화책, 현수막을 내놓게 하였는가 하면 양을 길살물로 표기한 기념 상품들이 쏟아져나오게 하고있다.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나라 상가들에서는 중국원소를 인기몰이로 중국관광객《략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중국설문화의 이미지를 말하자면 붉은 초롱불달기, 온가족이 모여 설날밥먹기, 세배돈(효도돈)봉투, 사자춤놀이, 룡두춤놀이 등등이 대표적이라 할수 있다. 이런것들이 공동히 륭중한 명절의 분위기와 단란하고 따뜻한 가정적 정취로 아우러 《설맛》을 내는데 이 《설맛》이 타국 민중에 접수되는 과정이 또한 중국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지되는 과정으로 되고있으며 중국의 가정을 핵심으로 하는 전통적인 가치관이 각 나라에 인정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설명절이 날로 《세계성》을 가지게 되는것은 중국사람들로 하여금 자부심을 가지게 한다. 동시에 우리는 설문화가 진화, 발전되여오는 과정에서 산생되는 렬습들을 려과, 포기할줄 알아야 할뿐더러 보다 건강하고 진보적이고 문화적인 설명절활동들이 세계적인 범위에서 더 잘 전파되게 하므로써 중국의 설명절이 각 나라 민중에게 보다 많은 인문적인 배려를 가져오게 해야 할것이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북경청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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