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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 모르는 스트레스 유발요인 6가지

[기타] | 발행시간: 2015.02.26일 13:55

현대인들은 직장에서 집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상사에게 야단맞고 부하에게 치이고 동료와 경쟁하다 보면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게 스트레스 그 자체다.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도 갈수록 늘고 있다. 오죽했으면 ‘만병의 근원’이라는 얘기가 나왔을까.

경쟁 심화, 상사 또는 고부간 갈등, 업무 부담 등만 스트레스는 아니다. 그냥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악영향을 주는 많은 요인들이 주변에 쌓여 있다. 잘 모르는 사이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6가지를 정리해 본다.

◇ 너저분한 공간

우리 뇌는 눈에 보이는 수 많은 정보를 처리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주변이 잡동사니로 가득 찼다면 뇌는 이것에 대한 정보를 해석하기 위해 혼란 상태에 빠져들게 된다. 이것은 사람의 집중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산만하게 만든다. 주변을 최대한 정돈하고 지내는 게 바람직하다.

◇ 신경질적인 동료

독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주변에 신경이 예민한 동료가 있으면 자신도 그와 비슷한 행동을 하게 된다. 동료의 예민함이 자신에게 전이되기 때문으로 이렇게 되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감정이입형 스트레스’라고 부른다.

만약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다른 완충장치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컴퓨터 배경화면을 바꾼다든가, 의자를 교체한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다. 녹색은 사람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화분에 식물을 키우거나 잠시 시간을 내 산책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 소셜미디어에서 지나치게 사교적인 경우

일반적으로 사교적인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인간관계를 넓히고 교류로 인해 행복하다는 감정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친구를 만나는 것을 소셜미디어나 이메일에만 의존한다면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셜미디어를 많이 이용할 수록 행복감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과의 물리적 만남의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루 3시간 이상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거나 이메일을 120통 이상 보낸다면 비정상이라 할 수 있다. 컴퓨터는 하루 2~3회 사용으로 제한하는 게 바람직하다.

◇ 도에 넘치는 차분함

언제나 냉정을 유지하는 게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좋을 수는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면 생각을 고쳐야 한다. 인위적인 냉정함의 유지가 정신 건강에 상당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자신이 가진 걱정과 스트레스를 동료나 상사와 공유할 때 서로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걱정을 함께 한다는 것은 마음을 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도록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

◇ 지독하게 심각한 스타일

언제나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부여하는 것과 다름없다. 잠시의 휴식은 긴장을 최소한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주요한 수단이다. 죽어라 쉬지 않고 일한다고 해서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50분 집중적으로 일을 한 후 잠시 기분전환을 할 대 더 좋은 업무결과를 가져온다.

◇ 지나치게 개방된 사무공간

내가 무엇을 하는 지 다른 사람이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면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탁 트인 업무공간은 겉으로 볼 때 시원해 보일 수는 있지만 실제로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 요인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개방적인 업무공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사적인 영역을 보장받는 직장인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공간이 싫다면 집에서 일하는 시간을 달라고 상사에게 요구해 보자. 집에서 일을 할 때 업무능률은 13% 증가하고 스트레스 지수는 25% 낮아진다고 한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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