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0일, 조선에서 처음으로 되는 국영체인점 황금벌상점이 개업해 식료품과 여러가지 일용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조선에서 일반 상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9, 10시부터 오후 5, 6시까지다. 그러나 황금벌상점의 영업시간은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이 상점에서는 여러 국가로부터 수입한 외국 상품을 대량 판매하고있다. 외국 음료와 의류, 일용품과 전자제품 등 품목이 다양할뿐만아니라 가격도 일반 상점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

국영기업이 운영하는 황금벌상점은 상품수입과 가격에서 특별정책을 누리고 있다. 황금벌상점은 현재 평양지역에 5개의 체인점을 두고있으며 평양시내에 황금벌상점 체인점을 30개로 늘릴 계획이다. 황금벌무역회사는 앞으로 포장판매, 세탁서비스, 항공권예매 등 여러 가지 서비스기능을 갖춘 백화점이 되는것이 목표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