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내무부는 27일 언론에 네팔에서 25일 발생한 강진으로 이미 372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일째 재해구에 여진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중국 정부와 군대, 민간단체들은 전력을 다해 네팔측에 각종 형식의 도움을 제공하고 중국공민의 귀국을 협조하고 있습니다.
홍뢰(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국제구조대 62명이 이미 현지시간 26일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즉시 구조작업에 착수했으며 이날 오후 16살난 한 소년을 성공적으로 구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정부 의료대 58명도 27일 아침 네팔에 도착해 구조와 치료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밖에 중국 군부측의 구조대와 의료대도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한편 중국정부가 제공하는 응급구조물자 186톤도 비행기편으로 빠른 시간내에 네팔에 도착할 것입니다.
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중국공군이 파견한 이얼-76 수송기 4대가 네팔 지진구조에 투입되었습니다.
중국적십자회가 네팔 지진재해구를 지원하는 구조물자도 27일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네팔에서 지진이 발생한후 중국 민간구조역량도 잇달아 인국에 원조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27일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사천(四川)항공은 항공편 11편을 배치하여 네팔에 머물러 있는 중국 관광객을 국내로 수송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