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관광객을 태우고 장백산까지 가는 중국 기차 관광이 개시됐다.
메이데이인 지난 1일 한국인 64명을 실은 첫 관광 기차가 랴오닝성 단둥(丹東)을 출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국인들은 서울에서 비행기로 다롄(大連)으로 온 뒤 버스로 단둥까지 왔다.
이 관광 기차는 장백산에서 3일 단둥으로 돌아왔다. 단둥에서 장백산 풍경 지구까지는 10시간이 걸린다.
이 관광 상품을 기획한 단둥과 한국 여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5000명의 한국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